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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여주인 폭행,갈취,살인미수 조폭구속
주점 여주인 폭행,갈취,살인미수 조폭구속
  • 이성근
  • 승인 2010.08.02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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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일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노래방 여성 업주를 살해하려 하고 주대 등 돈을 뜯은 혐의(살인미수 등)로 모 폭력조직 조직원 조모(36) 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부산 기장군의 모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뒤 노래방 업주인 김모(44·여) 씨가 영업을 마쳐야 한다고 하자 노래방 내 집기를 파손하고, 지난해 1월 말에는 자신이 소란 피운 것을 김씨가 따진다는 이유로 기장군의 한 바닷가에서 김씨를 물에 빠뜨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최근부터 지금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김씨를 폭행하고 1천500만 원 상당의 주대와 현금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이성근기자 baiioon5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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