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영된 ‘신과 함께’는 전국 1816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96만 614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28만 805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귀인 자홍(차태현)과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이 작품에는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출연하며 지난 20일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7만 2503명의 관객을 모은 ‘강철비’가 이름을 올렸고 3위에 9만 8184명 관객을 동원한 '위대한 쇼맨'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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