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이 폭발적인 인기로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1일 '신과함께'는 전국 1660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02만 90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853만 5273명이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20일에 개봉했다.
이 영화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해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도경수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5만 7729명 관객을 동원한 '1987'이, 3위에 11만 9995명 관객을 모은 '강철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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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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