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가수 전인권이 삼청동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인권은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은 “이 집을 100억을 주셔도 안 판다고 하신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내가 이 집에서 태어났고 산 지는 63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서 내게 의미가 없는 게 없다. 마누라가 떠났고, 베지 못한 대문 앞 잡초들을 통해 들국화의 곡들이 탄생했다”고 답했다.
또 전인권은 “삼청동은 세 가지가 맑다는 의미다”며 “공기, 산, 사람이 맑다”고 설명하며 삼청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인권은 1979년 따로 또 같이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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