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경찰, 현직판사 절도범 오인 체포
경찰, 현직판사 절도범 오인 체포
  • 이성근
  • 승인 2010.08.18 0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경찰이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하는 현직 판사를 절도범으로 잘못 지명수배해 체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8일 경찰과 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 해외연수를 마치고 입국하던 서울 행정법원 A판사를 절도범 용의자로 잘못 지목해 체포했다 귀가조치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혀졌다.
지난해 6월 서울 보문동의 한 사무실에서 100만원 상당의 가방과 체크카드 등이 사라지는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A판사를 지목했지만 동명이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판사의 사진과 진짜 용의자의 생김새가 비슷하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지명수배를 내렸지만, 당시 수사과정에서 직업 등에 대해 확인하지 못해 실수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성근기자 baiioon500@yahoo.co.kr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