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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 사망 후 “동거 가능” 글 게재까지 ‘충격’
‘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 사망 후 “동거 가능” 글 게재까지 ‘충격’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31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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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추악한 실태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아내가 사망한지 3일 뒤 성인용 채팅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게재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는 “커플이 되고 싶어요”, “동거 가능”, “평생 행복하고 웃자”라는 글을 올리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아내가 사망한 날에는 단골 미용실을 찾아 “예쁘게 보여야 하니 머리를 예쁘게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미용실 직원은 증언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아내 시신을 직접 염하면서 아내 사랑을 드러냈으나 아내 추락 모습이 포착된 CCTV에는 차분한 모습이었다. 목격자들은 “두 사람이 가족인지 모를 정도”라며 “울고불고 그런 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3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구형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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