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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미안해 너한테 이런 걸 시켜서”…허율의 위한 착한 거짓말
‘마더’ 이보영 “미안해 너한테 이런 걸 시켜서”…허율의 위한 착한 거짓말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2.14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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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마더’ 이보영과 허율이 진정한 모녀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는 혜나(허율 분)가 재범(이정렬 분) 이외에도 영신(이혜영 분)과도 만나게 됐다. 수진(이보영 분)의 딸인 혜나에 대해서 이들은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수진은 자신의 친 딸이 아니라는 것을 속였다는 것에서 불안함을 느꼈다. 이에 대해 수진은 혜나를 따로 불러내 “지금부터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야”라며 “그럴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연습해보자”라고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했다.

사진=tvN '마더'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마더' 방송화면 캡처

 

혜나는 이제부터 김윤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또한 수진은 아이의 아빠는 없고, 유치원은 일부러 자신이 보내지 않았다고 혜나에게 말하는 등 입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일들이 모두 혜나를 위한 것이었지만 수진은 그에게 미안하기만 했다. 이후 수진은 혜나에게 “미안해 너한테 이런 거짓말 시켜서”라고 전했다.

이보영은 이미 ‘마더’ 제작발표회 자리에서도 밝힌 바 있듯이 작품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자신의 아이를 버리고 있는 상황이 비열한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 이보영은 ‘마더’를 통해 진정한 모성애를 보여주면서 냉철한 현 시대에 무언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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