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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김강우, '인생 캐릭터' 완벽 소화...'메소드 연기'
'사라진 밤' 김강우, '인생 캐릭터' 완벽 소화...'메소드 연기'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2.2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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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영화 '기억의 밤'의 배우 김강우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올 봄 강렬한 추적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과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형사를 중심으로 사건이 펼쳐지는 가운데, ‘간신’, ‘카트’, ‘돈의 맛’ 등 출연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온 김강우가 소름 돋는 열연을 선보인 것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 된다.

김강우는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에서 아내를 죽이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진한 역을 맡아 소름 돋는 메소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제공)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제공)

김강우는 ‘사라진 밤’을 통해 완벽한 방법으로 아내를 살해하는 파격적인 모습부터 아내의 시체를 빼돌린 용의자로 끝없이 의심 받는 모습, 그리고 몇 가지 단서들을 통해 결국 아내가 살아있음을 확신하고 철저히 무너지는 모습까지. 마치 1인 3역과도 같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진한 역을 완벽 소화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한다는 후문이다. 

“악역처럼 보이는 ‘진한’ 캐릭터에 연민을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한 그의 말처럼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선보일 김강우의 역대급 연기력은 ‘사라진 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올 봄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그리고 사라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로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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