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2018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평창올림픽 폐막식 연출은 장유정 감독이 맡는다. 그는 지난해 개봉한 마동석 주연의 영화 ‘부라더’의 연출자이자 공유가 출연한 ‘김종욱 찾기’의 감독이다.
장유정 감독은 “폐막식은 치열한 경쟁을 내려놓고 함께 흥겹게 놀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시대와 세대를 넘어서는 어울림의 무대로 구밀 계획”이라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음악, 춤, 미술, 영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 문화를 그려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이 공연은 중국의 거장으로 통하는 장이머우 감독이 맡는다. ‘베이징 8분’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이머우 감독은 최근 중국 CCTV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국제적인 위상, 중국인이 동계올림픽에 갖는 열정을 보이는 게 목적”이라며 “첨단기술과 전통을 결합한 중국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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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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