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광진구, 도로다이어트 사업 추진…“걷기편한 도시 만든다”
광진구, 도로다이어트 사업 추진…“걷기편한 도시 만든다”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3.1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단보도 확충사업, 우회 보행거리 감소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사람 중심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우성7차 아파트에서 건대동문회관 일대 아차산로36길은 협소한 보도로 보행자불편이 가중돼 보도를 기피하고 차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에 아차산로36길은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해 차도 폭을 축소하고 보도 폭을 2m에서 3.8m로 확장한다. 

또한 구는 무단횡단이 발생하고 보행량이 많은 동서울우편집중국, 건대입구역, 중곡제일시장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이설 및 신설하는 ‘횡단보도 확충사업’으로 무단횡단 방지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우회 보행거리를 감소할 계획이다. 

도로다이어트 사업 및 횡단보도확충 사업은 총 3억9000만원을 들여 3월에 착공해 오는 6월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아차산로 36길.
아차산로 36길.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도로기능 유지와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이므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 불편 사항이 있는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걷기 편한 광진구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