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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예비 엄마아빠 출산준비교실 무료강좌…알짜 정보 수두룩” 
마포구, “예비 엄마아빠 출산준비교실 무료강좌…알짜 정보 수두룩”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3.2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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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실습 병행, 행복한 출산 준비해요”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 출산준비교실은 임신과 출산, 양육 등 전 과정에 걸쳐 산모들이 알고 실천하면 좋은 정보들을 강의하는 무료 강좌다. 

올해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4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9월, 11월 등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월 매주 금요일마다 시작한다.

올해 첫 강좌는 오는 4월 6일 ▲출산의 생리와 감통분만, 호흡법 및 산욕기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13일에는 ▲신생아 관리와 육아, 신생아 목욕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20일에는 ▲임산부 태교법에 관하여 교육한다. 마지막 4회차 27일에는 ▲모유수유 성공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마포구 출산준비교실.
마포구 출산준비교실.

강좌는 특히, 출산 및 모유 수유 전문가의 이론‧실습 병행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들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은 줄이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행복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구는 남편과 아내가 함께 출산의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부부 출산준비교실도 운영한다. 분만의 전반적인 과정 교육을 비롯해 호흡법, 산전 관리, 신생아 관리 등 남편이 아내와 함께 하면 좋은 출산준비와 육아방법 등에 관하여 교육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 신청자격은 마포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로 임신 20주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마포구 교육포털에서 접수하거나 보건소 지역보건과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46명 중 교육에 대하여 ‘만족’ 한다고 답한 인원은 132명으로 전체의 91%를 기록했다. 교육 시 제공된 정보에 대한 만족도 역시 94%를 기록하여 교육 후 인식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행복한 마음가짐 상태에서 건강하게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돕는 현실적인 방법을 교육하므로 임산부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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