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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정신건강지킴이 자원봉사단…정신질환자, 행복한 마음 찾아줘요”
동작구, “정신건강지킴이 자원봉사단…정신질환자, 행복한 마음 찾아줘요”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4.03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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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지킴이 활동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4일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지킴이 대학생 자원봉사단 ‘동작구 행복찾기’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정신건강지킴이를 운영해 주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으로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생 3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단 ‘동작구 행복찾기’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동작구
동작구 정신건강증진 부스 현장.

봉사단은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증진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캠페인, 부스운영 활동에 참여한다. 

아울러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해 자살예방지킴이로 활동하는 등 각종 정신건강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직접 정신건강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기획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구는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고자 봉사단과 의견을 공유하는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인식 개선을 위한 협약안을 마련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정신질환자는 위험하고 분리돼야하는 소외된 존재가 아닌 함께하는 우리 이웃”이라며 “봉사단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찾아주는 조력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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