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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관련 의료진 3명 구속…"증거인멸" 우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관련 의료진 3명 구속…"증거인멸" 우려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4.0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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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감연관리를 소홀히 해 신생아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조수진 교수 등 의료진 3명이 구속됐다.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영장전담 재판부(이환승 부장판사)는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관련 조수진 교수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지난 3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관련 조수진 교수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다만, 함께 간호사 A 씨에 대해서는 “도주 우려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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