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울산 한 시내버스가 공장 벽을 들이받아 탑승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30분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벽을 들이받아 파손됐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44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운전기사는 경상을 당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위중한 상태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버스기사가 갑자기 끼어드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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