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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119 구급대원 얼굴 때린 50대 노숙인 체포
술에 취해 119 구급대원 얼굴 때린 50대 노숙인 체포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4.20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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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음주상태로 119구급대원를 폭행한 5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0일 A(53)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42분께 간경화 치료를 위해 119에 연락해 병원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운대소방서 중동안전센터 119구급대는 해운대구의 한 목욕탕으로 출동했다. 

119구급대원 B(37)씨는 A씨의 신상을 확인하고 긴급이송 대상이 아니라고 안내했으나 이에 A씨는 폭언과 함께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한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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