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부산 동부경찰서는 4일 고시텔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업주를 폭행한 A(61)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0시 45분께 부산 동구의 한 고시텔 복도에서 술에 취해 고함을 지르며 행패를 부리고, 나가 달라는 업주에게 욕설을 하고 술병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3월부터 약 1개월 동안 고시텔 업주와 직원을 상대로 모두 3차례에 걸쳐 폭행을 행사하거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가 '폭력사범 삼진아웃제' 대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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