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양양군 수산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99t급 어선이 암초에 좌초됐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투망 작업 중 선박의 밑바닥에 구멍이 나 침수하자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 함정과 구조대 등을 출동시켜 선장과 선원 등 2명을 구조했고 이 중 1명은 갯바위에서 구조 보트를 통해 구조됐다.
좌초 선박은 로프 등을 연결해 수산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의 선수와 선미 2곳에 구멍이 나 침수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