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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8일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혼자 사는 어르신 생신상 대접
보건복지부, 8일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혼자 사는 어르신 생신상 대접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5.07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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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보건복지부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사는 어르신 180명을 초대해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5월에 칠순과 팔순,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에게는 생신상을 대접한다. 더불어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모범이 된 74명에게는 국민훈장과 장관 표창 등을 포상한다. 

공원에 홀로 나와있는 노인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사진제공=뉴시스)
공원에 홀로 나와있는 노인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사진제공=뉴시스)

장애를 가진 홀어머니(90세)를 40년간 극진히 봉양한 모정숙씨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46년간 시부모님을 봉양하고 어버이날에 음식만들기 봉사, 경로당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해온 홍옥자씨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복지부는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36개 민간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이 후원한 24억원 상당의 물품을 독거노인 11만2천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독거노인과 결연을 하고 안부확인, 자원봉사, 물품후원 활동을 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참여단체는 올해 7곳이 늘어 총 118곳이 됐다.

신규로 참여하는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대한한의사협회는 안부전화, 건강상담을 하는 '사랑잇는전화'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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