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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주일에 무료영화 한편 즐기는 '우리마을 소극장'...이웃간 소통공간 마련
동작구, 1주일에 무료영화 한편 즐기는 '우리마을 소극장'...이웃간 소통공간 마련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5.08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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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2월까지 사당문화회관 매주 금요일 영화상영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영화로 여가생활 확대와 이웃간 소통공간 마련을 위해 ‘우리마을 소극장’을 운영한다고 8일밝혔다.

구에 따르면 5월부터 12월까지 ‘사당문화회관’ 3층 강당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며, 평소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큐ㆍ독립영화도 월 1회 이상 편성한다.

또, 감독ㆍ작가 등 영화관계자를 초청해 대화의 자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주민을 위한 영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마을 소극자 모습.
우리마을 소극장 모습.

5월 상영작은 ‘부산행’(5월 4일)을 시작으로 ‘내친구 정일우’(5월 11일), ‘블라인드’(5월 18일), ‘해어화’(5월 25일) 등 총 4개 작품이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과 관람인원을 고려해 상영시간과 프로그램을 탄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주민들이 영화를 매개로 여가를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사당문화회관은 서울시 ‘우리마을 소극장’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200석 규모의 좌석과 대형 스크린, 방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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