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8일 이웃 다세대빌라 옥상에 올라가 라이터로 불을 지른 20대 남성을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한 2층 빌라 옥상 마루를 덮고 있던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난 것을 목격한 빌라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려 보냈다.
해당 빌라 이웃집에 사는 A씨는 경찰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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