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9일 인형뽑기방에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A(33·남)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심야에 전국을 돌며 인형뽑기방에 침입해 지폐교환기를 드라이버로 부수고 현금을 빼내는 수법으로 총 13회에 걸쳐 현금 543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44·여)씨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탐문수사 등으로 A씨를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광주 소재 PC방에 있는 A씨를 발견,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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