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22일 오전 11시 25분께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한 사찰에서 A(73·여)씨가 몰던 SM3 승용차가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위해 설치한 천막으로 돌진한 후 사찰 종무소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천막 아래 있던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불자들이 배식을 받기 위해 천막 아래 줄을 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급발진해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렸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