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강북구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패밀리셰프’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가족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를 매개로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늘림으로써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기관신청을 통해 연계된 강북구 유현초등학교 재학생 가족 22명이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함께 음식을 만들며 가족애를 다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식재료 매장 탐방, 먹거리 매장 지도표시, 바른 식재료 선택 방법 정리하기, 이웃과 함께 요리하기, 마을 공동체 동향 소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센터는 ‘패밀리셰프’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송은일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확대해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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