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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작은도서관과 연계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운영
금천구, 작은도서관과 연계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운영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6.0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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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초등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인근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금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자녀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또 기존의 책볶음밥 사업과 달리 학교 인근 ‘작은도서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책읽기 자체에 집중하면서 엄마 자녀가 함께 책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작은도서관’은 책읽기를 좋아하는 동네 아이들과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지정했다. 

책볶음밥 활동
책볶음밥 활동

구 관계자는 “책볶음밥 사업은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볶음밥처럼 쉬운 독서교육을 지향한다”며 “진행하기 어려운 독후 활동보다 책읽기 자체에 집중, 책읽기의 전문성이 아닌 ‘엄마의 모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활동에 참석하는 학부모들은 책 읽어 주기의 중요성을 배우는 ‘그림책 꿈을 펼치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책 읽는 재미를 알아가며, 학교에서 아이들의 엄마로 ‘책 읽어 주기’에도 동참하게 된다.

올해는 작은도서관 7개소, 초등학교 13개교가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학부모 150여 명, 마을사서 80여 명, 작은도서관 활동가 등이 이 활동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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