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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인문학 강연 ‘아트인 스토페이스’ 개최
마포구, 인문학 강연 ‘아트인 스토페이스’ 개최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6.05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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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마포구는 인문학 강연·예술공연 프로그램인 ‘아트 인 스토페이스’를 6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트 인 스토페이스(Art in Story+Space)'  ‘이야기(Story)가 있는 공간(Space)에서 펼쳐지는 공연·강연(Art)’의 의미를 담았다. 이는 구가 인문학 강연·공연·전시를 통해 구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재)마포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올해 마포구 지역 명소 4곳에서 실시된다. 올해 ‘아트 인 스토페이스’가 진행되는 마포구 지역 명소는 총4곳으로 ▲이한열 기념관, ▲성미산 공원, ▲문화비축기지, ▲쌍룡산 공원이다.

아트인 스토페이스 포스터

20일 저녁 7시 30분에는 이한열 기념관에서 ‘영화 1987제작진 이한열을 만나다’를 주제로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인문학강연에는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과 김경찬 시나리오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한열 기념관과의 인연, 출연진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 등 전반적인 영화제작 과정과 관객과 나누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영화 1987 제작진 이한열을 만나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7월 18일 성미산 공원에서 열린다. ‘숲에서 보낸 저녁’이라는 주제로 숲과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천방법에 대해  환경운동가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강연을 펼친다. 예

세 번째 프로그램은 9월 8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의 역사, 문화예술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다. 역사학자 심용환 교수가 서울 문화예술의 변천사를 강의하고 탱고 클래식 등 장르를 뛰어넘는 코어모러스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10월 17일 아현동에 위치한 쌍룡산 어린이 공원에서 ‘공원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곳에서 트리니티 필 하모닉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 주민들의 사연을 담은 편지 소개와 신청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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