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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별밤축제' 7월 22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열려
서울대공원, '동물원 별밤축제' 7월 22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열려
  • 양승오
  • 승인 2006.07.19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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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가 물러가고 찌는 듯한 본격적인 무더위 … 열대야로 밤잠을 뒤척이는 시민들을 위한 서울대공원 동물원 야간개장인 동물원 별밤축제 가 동물원 전역에서 7월 22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일제히 시작된다.

매일밤 10시까지 개장되는 동물원 별밤축제 를 위해 서울대공원에서는 한 밤중에도 동물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휀스를 보완,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나왔으며 동물원 별밤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은 앞으로 새롭고 화려해진 동물원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한밤의 동물원의 세계 체험에서 관람객들은 어둠 속 별빛 아래 맹수의 야생성을 직접 접할 수 있으며 그 신비한 체험의 세계는 가히 서울대공원의 야간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한여름 밤 초특급 생생 체험이 될 것이다.

아기사자와 호랑이 등 아기동물들도 무더운 열대야를 식히기 위해 매일밤 관람객들 사이로 나들이를 나온다. 통키타 가수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동물원의 밤의 정취를 더욱 황홀지게 만든다. 이처럼 서울대공원 동물원 별밤축제 는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환상파티로 벌어지게 된다.

이번 축제기간 중에는 연인들과 가족들을 위한 아기동물나들이와 환상의 홍학드림쇼 국내 최초로 돌고래와 조련사가 함께 물 속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버라이어티 수중쇼 등 서울대공원의 인기스타동물들이 총출동하는 동물페스티벌과 한여름밤 동물원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특별체험 한여름밤의 동물대탐험도 엮어지며 통키타가수들의 잔잔한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동물원 별밤음악회’ 속에 아기동물과 함께 하는 ‘동물원 마술쇼’, ‘아프리카 민속공연’ 등 아프리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행사도 펼쳐진다.

우주의 별과 하늘의 새, 땅 위의 꽃과 땅 속의 돌 등이 전시되는 ‘별·새·꽃·돌 특별전’과 ‘아프리카 토속풍물전’, 동물원 광장의 아프리카 원주민마을 속의 코끼리, 기린, 사자, 코뿔소 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이 화려한 불빛과 어우러지는 ‘애니멀 루미나리에’ 와 아프리카의 토속물품 등이 전시되는 ‘아프리카 아트 풍물전’ 등의 특별전시행사도 열린다. 밤하늘의 별을 주제로 하는 ‘별헤는 동물원’과 ‘야광애니멀페인팅’, 동물발자국의 주인공을 찾아보는 ‘동물발자국놀이’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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