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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반려묘 떠난 슬픔..."머리가 깨질 듯한 심정"
윤균상, 반려묘 떠난 슬픔..."머리가 깨질 듯한 심정"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3.2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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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반려묘 솜이 무지개 다리 건넜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윤균상의 반려묘 솜이가 세상을 떠났다.

윤균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 27일 6시경 저희집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윤균상(사진=SNS캡처)

 

앞서 윤균상은 반려묘 솜이에 대해 지난해 2월 입양한 고양이로 유전병이 많은 킬트 고양이로서 입양 당시에도 피부병을 앓았고, 부정교합도 심했지만 이미 세상에 나온 고양이가 눈에 밟혀서 입양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윤균상은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좀 나아지는 듯 했으나 복막염인 듯해 검사를 진행하던 중에 많이 힘들었나봐요. 솜이가 서둘러 떠나버렸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서둘러가는 바람에 눈물 속에 인사하고 보내주게 됐습니다. 최선을 다해준 병원에도 감사하다"며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고 머리가 깨지고 가슴이 불타는 기분이에요. 반려동물, 호기심과 이기적인 욕심으로 분양 받지 마시길 제발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균상은 자신의 반려묘에게 "더 좋은 아빠가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딸"이라며 글을 마무리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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