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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안재현, 비주얼 커플 만남 이뤄질까?
오연서 안재현, 비주얼 커플 만남 이뤄질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18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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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안재현, MBC '하자있는 인간들' 출연 검토 중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오연서와 안재현이 MBC '하자있는 인간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안재현이 '하자 있는 인간들'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 밝혔다.
사진=SNS캡처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오연서가 '하자 있는 인간들'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며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안재현은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외치는 이강우 캐릭터를 소화한다. 비주얼 갑인 그는 과거 못생겼다는 이유로 차인 이후 외모에 대한 지독한 결벽증을 가지게 돼 남들의 시선을 즐기는 외모집착증을 가진 남자다.
 
오연서는 극 중 주서연으로 분한다. 어린시절부터 꽃미남 삼형제 사이에서 자라온 터라 꽃미남 혐오증이 있어 이상형은 '잘생기지 않은 남자'. 외모지상주의의 부조리를 부르짖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집착증 남자의 편견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로맨스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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