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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걸리버, 바비킴도 제꼈다 '도대체 누구?'
'복면가왕' 걸리버, 바비킴도 제꼈다 '도대체 누구?'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08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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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걸리며,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복면가왕' 걸리버가 4연승을 달성하며 101대 가왕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라운드 준결승전 무대가 펼쳐졌고, '운명의 데스티니vs베니스', '초콜릿공장vs체게바라' 등이 맞붙었다.

이날 무대에서 베니스는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체게바라는 윤종신의 '말꼬리'를 각각 선곡했고, 투표 결과 52대47로, 아슬아슬한 5표 차이로 최후의 1인은 체게바라로 결정됐다.

 

사진출처=MBC '복면가왕' 걸리버
사진출처=MBC '복면가왕' 걸리버

 

최후의 1인이 체게바라로 결정되며, 운명의 데스티니는 가수 케이시, 초콜릿공장은 시크릿 출신 전효성, 베니스는 뮤지컬 배우 윤형렬로 밝혀졌다.  

이후 최후의 1인 체게바라와 경쟁하기 위해 100대 가왕 걸리버가 등장했고, 걸리버는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불러 방청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공연을 접한 유영석은 "두 분 모두 색깔이 뚜렷해 어려운 대결이다. 마지막에 걸리버는 측정이 안 될 정도로 높은 고음이 두 번이나 나와서 나도 등골이 오싹했다"고 평했고, 조정치는 "걸리버 무대를 보면서 그냥 이승환의 공연을 보는 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펜타곤 진호는 "'붉은 낙타'가 사실 모르는 노래였고, 오늘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다", 홍현희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걸리버 씨의 무대가 흥겨워서 3키로를 빼고 가는 것 같다"며 무대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두 사람의투표 결과는 71대2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걸리버가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해 '101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또 한번 가왕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 걸리버의 승리로 공개된 최후의 1인 체게바라는 바비킴으로 밝혀졌으며, 바비킴을 제친 걸리버는 "무대를 신나고 재밌게 즐겨보자고 생각했다. 다음 무대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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