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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인질 영웅처럼 대했다.. 목숨 잃은 군인들에 집중하라” 프랑스 內 비판 여론
“마크롱, 인질 영웅처럼 대했다.. 목숨 잃은 군인들에 집중하라” 프랑스 內 비판 여론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9.05.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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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연합(RN·전 국민전선)을 이끄는 마린 르펜은 12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인질들을 영웅처럼 대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프랑수아 르쿠앵트르 프랑스군 합참의장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특수부대원들이 아프리카 브루키파나소에서 한국인 1명, 미국인 1명, 프랑스인 2명 등 총 4명을 구출해낸 것과 과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프랑스 24 동영상 캡쳐
프랑수아 르쿠앵트르 프랑스군 합참의장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특수부대원들이 아프리카 브루키파나소에서 한국인 1명, 미국인 1명, 프랑스인 2명 등 총 4명을 구출해낸 것과 과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프랑스 24 동영상 캡쳐

전날 마크롱 대통령은 군 공항에 나가 피랍 인질들과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르펜은 자국 BFMTV과의 인터뷰에서 "공화국의 대통령이라면 인질을 영웅처럼 맞이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르펜은 또 "이같은 의식은 무장단체에 목숨을 잃은 두 명의 프랑스 군인에게 집중돼야 했다"고 지적했다.

10일 프랑스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군 특수부대가 무장 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1명 등 4명의 인질을 구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의 프랑스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