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여름밤' 스무살 피처링 참여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신곡을 공개했다.
30일 윤아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A Walk to Remember’(어 워크 투 리멤버)를 발매했고, 앨범에는 타이틀 곡 ‘여름밤 (Summer Night)’을 비롯해 감성적인 매력의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명 ‘A Walk to Remember’가 윤아의 아름다운 ‘기억을 담은 여정’과 ‘기억을 걷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표현한 만큼, 앨범 수록곡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섬세하게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 곡 ‘여름밤 (Summer Night)’은 뜨거운 설렘을 지나 익숙함과 편안함에 접어든 연인의 마음을 선선한 여름밤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가수 스무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윤아와 달콤한 호흡으로 한층 풍성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여름 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여름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윤아의 모습이 컬러풀한 색감과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윤아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 ‘공조’, 드라마 ‘THE K2’, ‘왕은 사랑한다’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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