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소연, 남편 이상우 "결혼 해볼까?"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소연이 프로포즈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주연 배우인 김소연과 홍종현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김소연에게 "상우 씨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냐"며 남편 이상우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연은 "저는 드라마를 하고 잠깐 쉬기도 하고 하는데 상우 오빠는 계속 끊이지 않고 일을 했다"라며 "이상하게 저랑 데이트하는 그 시기에 일을 잠깐 쉬고 있었는데 '또 일이 들어갈 때 바쁘기 전에 결혼 해볼까?'라고 하더라"라며 프로포즈를 받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저도 '그럼 쉴 때 그냥 할까?'하고 얼떨결에 하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다음 작품 들어가기 전에 후다닥 그냥?"이라며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타이밍 같다"고 결혼하게되는 순간에 대해 설명했다.
김소연은 남편을 향한 영상편지에서 "내가 징징댈 때도 항상 다 받아주고 웃어줘서 고맙다"라며 "탁월하지 않은 음식 솜씨에도 맛있다고 다 먹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오빠는 쉬고 있고, 난 일을 해서 바쁜데 혼자서 나 걱정 안하게끔 집에서 잘 해주는 게 고맙다. 모든 게 다 고마워"라고 애정을 쏟아냈다.
한편 김소연은 현재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