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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고준 "형, 동생 잘났는데 나만" 이유는?
'미운우리새끼' 고준 "형, 동생 잘났는데 나만" 이유는?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6.05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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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고준 "자격지심에 말썽부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미운우리새끼' 고준이 형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MC 서장훈은 고준과 관련해 "실제로 학창시절에 리틀 김종국이었다고 한다"며 "두 사람 다 위에 형이 있고 밑에 동생이 있다. 특히 두 분 다 모두 형이 공부를 잘한다"며 두 사람의 평행이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고준은 "안양고 졸업해 지금은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우리 애도 안양고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미운오리새끼' 고준
사진='미운오리새끼' 고준

 

이어 고준은 "나이 들어서 생각해보니까 차이를 두고 키우진 않았는데, 혼자 자격지심에 불만이 많았다. 특히 저희 형이 공부도 잘했는데, 동네에서 유명한 꽃미남이었다. 그래서 모든 게 다 불만이었다"며 사춘기 시절 열등감에 대해 설명했다.

고준은 "저희 형은 박수홍 씨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여동생도 예쁘고 공부를 잘했다. 중간에 저만 미운 오리 새끼 같았다. 자격지심에 말썽을 많이 부렸었다. 그때마다 어머니가 절 호되게 혼냈었다. 그랬던 덕분에 마음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준은 얼마 전 종영한 SBS '열혈사제'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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