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에서는 2006년 11월 15부터 2007년 3월 15까지 4개월간 「동대문구 재난안전(제설)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망우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 염화칼슘 살포기 등 116여대의 장비 및 염화칼슘 등 제설재 37,000대를 확보 완료 하였으며,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등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3단계 근무체제로 편성하여 초동제설이 가능토록 하였다.
특히, 올 겨울부터는 “건축물관리자가 당해 건축물에 접한 이면도로 및 보도에 대하여 제설책임이 의무화”된 서울시 조례가 처음으로 적용되고,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제설작업을 행정력만으로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만큼 동 조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내집ㆍ내점포앞의 눈은 내가 치워야 한다”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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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태 기자 |
또한 동대문구 재난안전(제설)대책본부에서는 적설량 5cm이상 예보 시에는 승용자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ㆍ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것과, 불가피하게 운행 시에는 반드시 체인 등 겨울철 안전장구를 갖춰 안전운행 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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