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배우 박서준이 안성기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사자'의 주연 배우 안성기와 박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박서준은 "안성기 선배님이라고 하면 한국 영화의 살아있는 역사 아니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서준은 "올해가 대한민국 영화 100주년이다. 안성기 선배님은 살아있는 역사다."라며 "만나기 전부터 긴장되고 떨렸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작품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박서준은 "격투기 신이 있어 운동했다"며 "드라마에서도 격투기 선수로 나온 적이 있어 이번엔 좀 더 수월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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