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32kg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유재환은 26일 104kg에서 72kg까지 감량한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환은 그동안 보여왔던 둥글둥글했던 얼굴과 볼록한 뱃살 대신 날렵한 턱 선과 홀쭉해진 몸매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유재환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통풍·허리디스크 등 10여가지가 넘는 질병까지 갖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우울증, 고지혈증, 고혈압, 두통, 무릎 통증 등은 물론 병원 검진에서도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였다.
이에 유재환은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체중 감량에 돌입 "무리한 운동 없이 편안하게 누워서 기기 관리를 받으면서 살을 빼니까 몸에 부담이 없었다"며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식사패턴까지 되찾았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많은 분들이 저의 다이어트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만큼 보답하는 길은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곡 작업을 통해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사하는 멋진 발라드 가수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4월 다이어트를 시작해 1주 만에 5kg를 감량, 6월에는 16kg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