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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성유리, "콤플렉스 심해 핑클 외면했던 것 같아"
'캠핑클럽' 성유리, "콤플렉스 심해 핑클 외면했던 것 같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9.02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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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핑클 성유리가 멤버들과의 함께한 여정을 마무리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6박 7일 간의 캠핑을 끝내며 마지막 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노래방 반주를 틀어 놓고 핑클 활동 당시 불렀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추억에 잠겼다.

 

사진출처=JTBC '캠핑클럽'
사진출처=JTBC '캠핑클럽'

 

그러던 중 이별에 관한 노래가 흘렀고 성유리와 이효리, 옥주현이 눈시울을 붉히자 이진은 "헤어지는 건 아니니까, 우리가 안 만나는 건 아니니까"라며 '감성파괴자'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성유리는 이효리와 함께 마음속 깊이 담아놓았던 핑클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성유리는 "언니들이 너무 부러웠다"면서 "나 빼고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질투도 나고, 엄청 방황했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그래서 네가 핑클에 누가 된다고 생각했느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슬프기도 하고 나만 제일 못한다는 콤플렉스가 심했던 것 같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외면하고 일부러 핑클의 추억을 안 봤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네가 있는 것 자체만으로 도움이 된다. 넷은 함께 있어야 완전체가 되는 것"이라며 "네 연기에 완전히 만족하게 되면 마음이 편해질 거다. 인생은 즐기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면서 성유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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