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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악플러에 일침 "충고와 조언도 선이 있는 법"
빅토리아, 악플러에 일침 "충고와 조언도 선이 있는 법"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0.1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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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빅토리아가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빅토리아는 1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언제부터 SNS에 지배됐나. 도덕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서, 감정을 측정하기 위해서, 측정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측정하기 위해서. 공공 플랫폼은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소인데, 언제 쇼를 해야하는 장소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출처=빅토리아 인스타그램
사진출처=빅토리아 인스타그램

 

빅토리아는 "글을 올리고 싶으면 올리고, 안올리고 싶으면 안올린다. 감정이입이라고 하는 것은 없고 오직 자기 인식만 있을 뿐"이라며 "가짜로 꾸며낸 세상에서는 존재감을 찾을 수 없다. 사람은 현실에서 산책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제발"이라고 악성 댓글을 쓰는 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제발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 선의의 충고와 조언도 그 선이 있으니 선을 넘지 마라"라며 "본인 인생이나 신경 써라. 현재를 살아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설리는 지난 14일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들의 동의하에 부검을 진행한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빅토리아는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 촬영 중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급하게 한국으로 귀국해 고인의 발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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