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응수가 '타짜' 곽철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배우 김응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최근 영화 '타짜' 속 곽철용의 대사가 인기를 끌면서 "광고를 5개나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선희는 "제안은 100여 개가 들어왔다고 들었다."라며 "상황이 되는 것부터 찍고 계신다고 한다"하자 김응수는 "최근 많은 사랑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 어안이 벙벙하다. 갑자기 왜 이러나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응수는 "묻고 더블로 가"라며 '타짜' 대사를 선보였고 당시 "'마포대교는 무너졌냐'는 애드리브다"고 설명했다.
김응수는 "조승우가 무기를 꺼내는 와중에 대사가 끝났다. 무기 꺼낼 시간을 주기 위해 한 대사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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