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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심경 고백 "악플러 재미로 느끼고 있는 듯"
심은진 심경 고백 "악플러 재미로 느끼고 있는 듯"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2.16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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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악플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스페셜'의 '심야의 초대장-당신은 악플러입니까?'에는 심은진, 슬리피, 콕스빌리가 출연했다.

이날 심은진은 "베이비복스는 악플의 아이콘이다. 처음으로 9시 뉴스에 나온 걸그룹이다"라며 "심지어는 아직도 악플이 이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심은진은 "계란을 맞거나, 칼날, 죽은 쥐까지 받아봤다"며 "안티팬들의 극단적인 반응은 솔직히 방송용은 아니다. 정말 너무 자극적인 내용이었다."라고 전했다.

피해자 진술에서 자신에게 3년간 악플을 남긴 악플러를 대면한 적이 있다는 심은진은 "그 자리에 내가 올 줄 몰랐나보다. 처음에는 당황하더니 곧 웃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갈 때는 '언니 안녕, 조심히 가세요'라고 손까지 흔들며 인사했다"며 "회사 동료라고 해도 전혀 의심하지 않을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분은 악플 기간도 길고 집요하다. 고소를 당했는데도 멈추지 않았다. 재미로 느끼고 있는 거다. 그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단 걸 알려주고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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