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초심을 잃은 거제도 거미새라면 가게에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거제도 식당들을 긴급 점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거제도 식당 중 약속을 제일 잘 지킬 것 같은 1등 식당으로 도시락집(거제도 거미새라면 집)을 꼽았다.
하지만 백종원의 예상과는 달리 거제도 거미새라면 가게의 맛이 변했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후기에 따르면 1인1라면 주문에 김밥만 시킬 경우는 홀에서 먹을 수 없고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문구도 나타났다.
백종원이 거미새라면을 맛 본 뒤 "이게 맞아요? 이 국물맛이 맞냐고요?"라고 묻자, 사장은 "네"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이게 내가 가르쳐 준 라면이냐. 손님이 넘쳐나니 초심을 잃어버린거다."라며 "난 진심으로 했는데 제일 실망감을 줬다"며 분노했다.
.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