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쌍둥이 득녀 소식을 전하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최민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또둥이들 출산 예정일이었다"라며 "오전 9시18분에 또야,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도 씩씩하게 회복 중"이라며 "세 아이의 아빠라는 게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더 열심히 잘 살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최민환은 오는 24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이 오는 24일 현역 입대 후 5주 간의 기본 군사교육훈련을 마치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병역 문제가 남아있던 최민환은 율희의 쌍둥이 임신으로 인해 집에서 출퇴근 복무가 가능한 상근예비역 신청을 고려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민환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는 만큼 집에서 출퇴근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동시에 율희와 함께 세 아이 양육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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