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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루나 "故설리에 너무 미안해, 먼저 다가갈걸"
'사람이 좋다' 루나 "故설리에 너무 미안해, 먼저 다가갈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3.04 0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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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루나가 故 설리를 회상하며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루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루나는 같은 그룹이었던 故설리를 위해 키우기 시작한 반려동물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故설리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사진출처=MBC '사람이 좋다'

 

루나는 "(기사를 보고) 길거리에 주저 앉아서 울었다"라며 "설리가 하늘 나라로 가기 전에 '보고 싶다'고 연락을 했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반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로서 미안했다. 설리에게 다가가서 먼저 한마디라도 더 해줄 걸, 사랑한다고 해줄 걸"이라고 후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댓글에 대해 "댓글을 못 쓰게 해 놓는 것이 낫다. 댓글수, 좋아요수를 확인하고 싶지 않다"며 "멤버들과 신체적으로 비교를 하는 악플이 많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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