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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이기광 등, 국민의당 음원 순위 조작 의혹에 "법적 대응"
볼빨간사춘기·이기광 등, 국민의당 음원 순위 조작 의혹에 "법적 대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4.0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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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볼빨간사춘기 측이 음원 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8일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크리에이터는 전혀 모르는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와 상관 없는 얘기다. 의혹이 사실이 아니지만 거론된 것만으로도 피해가 크다"며 "현재 법무팀과 법적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사진출처=쇼파르뮤직

 

앞서 김근태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더마케팅 회사 '크리에이터'가 중국 등지에서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ID로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볼빤간사춘기,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이기광,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등을 거론했다.

이어 "조작에 이용당한 1716명의 ID 명단을 확보했다"며 "파악된 음원 차트 조작 세력의 서버 정보와 IP 정보는 수사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측 역시 "김 후보 측의 주장이 너무 당황스럽다"며 "명예 훼손 등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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