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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이승광, 총선 결과에 폭언 "조작 냄새 나는 대한중국"
구피 이승광, 총선 결과에 폭언 "조작 냄새 나는 대한중국"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4.17 16: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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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이승광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 블로그에 소신 발언이 이 난리인가. 뭐가 무섭다고 아침 댓바람 전화 오고 이 난리인가. 이 나라가 무서운가. 이 정권이 그렇게 무서운가. 사회주의가 무서우면 왜 그들을 찍었나"라고 말했다.

이승광은 "내 지인들, 나 아는 사람들 연락 안 받을테니 전화 사절한다"며 "이게 날 걱정해서 전화한 거냐. 싹수가 노랗다 못해 인성과 근성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

 

사진출처=이승광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이승광 인스타그램

 

이어 "진짜를 진짜로 얘기한 게 문제라면 당신들이 진짜가 아닌 가짜인 곳으로 떠나시오. 그리고 나랑 인연을 끊으시든가 나를 모른다고 하면 되는데 웬 거짓 감성과 없던 관심 초관심 난 내 나라를 지키겠소. 나 혼자 바른말"이라고 남겼다.

앞서 이승광은 지난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이게 백의민족 정의나라 황제의 나라인가? 인천 제주 중국이고 경상도와 전라도는 그렇다 치지만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대전도 다 전라도? 뭐냐? 아님 조작이니? 휴~ 조작 냄새가 너무 나는 대한중국. 진짜 공산주의 사회로 가는 건가?"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이승광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가 해당 글을 연이어 올린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승광은 지난 1996년 그룹 구피로 데뷔해 '비련', '게임의 법칙'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보디빌더로 전업해 2007년에는 대회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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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숙 2020-04-17 20:40:35
왜 댓글이 하나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