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이규형이 '하바마' 에서 김태희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이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규형은 최근 종영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가 상대 배우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기분을 10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DJ 김영철의 질문에 "김태희 남편 역할? 사인해"라고 답했다.
이규형은 캐스팅 당시를 회상하며 "김태희 남편 역할이라고 했을 때 무조건 한다고 했다"며 "대본도 안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드라마 속 차유리(김태희 분)와 오민정(고보결 분)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연기하는 다섯달 동안 답을 못 찾았다. 둘다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다. 누구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잔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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