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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봉사활동...만우절 논란 이후 선한 행보
김재중 봉사활동...만우절 논란 이후 선한 행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6.0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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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거짓말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아 동생들아 군대 동료들아 감사한 시간 함께 해줘서 고맙다"라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헤어밴드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숲이 우거진 곳에서 수레를 끌고 있는 김재중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출처=김재중 인스타그램
사진출처=김재중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3주전에 일본에서 귀국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쳤다"며 "봉사활동은 소속사에 얘기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다녀온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김재중은 만우절인 지난 4월 1일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말했다.

이후 김재중은 몇 시간 뒤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며 "현 시점의 경각심, 마음에 새기고 새기자"라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선을 넘는 거짓말로 비난이 거세졌고 결국 김재중은 모든 방송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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