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방탄소년단,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에 100만달러 기부
방탄소년단,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에 100만달러 기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6.08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100만달러(약 1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7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BTS가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측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백인 경찰의 폭력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인종 차별 폐지 운동에 지지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가수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하이어(H1GHR) 뮤직'역시 "소속 아티스트 대다수가 흑인 음악을 지향하는 만큼 흑인 인권 운동에 동참한다"며 2만1000달러(약 2540만원)를 블랙 라이브스 매터 측에 기부했다.

보이그룹 '갓세븐(GOT7)' 멤버 마크도 조지 플로이드 기념 기금에 7000달러(약 846만원)를 기부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