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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연경 "돈 보다 동료愛"...멋있는 식빵언니
'라디오쇼' 김연경 "돈 보다 동료愛"...멋있는 식빵언니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6.1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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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11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연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복귀에 대한 연봉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연경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제가 최근에 국내로 복귀했다"며 "계약이 7월부터 시작이라 6월은 백수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출처=
사진출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김연경은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연봉에 대해 "배구에는 샐러리캡(제도)이 있다"며 "현재 23억원으로 알고 있는데 선수들끼리 나눠 가져야 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동료들이 적게 받는다"며 "구단에 다른 선수들 다 나누고 남는 금액이 얼마냐고 물어봤을 때 3억5000만원이었다. 그래서 그 금액에 결정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연경은 최근 국내 리그 복귀를 선언하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계약했다.

당시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에게) 연봉과 옵션을 포함해 최대 6억5000만원을 제시했는데 김연경이 후배들을 더 잘 대우해달라며 스스로 몸값을 낮췄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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