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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 '음원 사재기 발언'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블락비 박경, '음원 사재기 발언'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6.17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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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졌다.

17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박경을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출처=박경 인스타그램
사진출처=박경 인스타그램

 

이에 바이브 측은  "당사는 회사를 통해 사과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밝히며 박경을 고소했다.

박경은 올해 1월과 3월 경찰에 출석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꾸며서 제기한 게 아니고, 합리적인 이야기를 듣고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한편 박경은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해 올해 1월 예정이었던 입대를 연기하고, 자진 출석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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